두꺼운 니트도 더 이상 못 입겠고, 뜨거운 커피도 더 이상 못 먹겠고 날씨가 너무 좋아 방 안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체리팩토리의 ‘봄이오나요’는 당장이라도 문 밖을 뛰쳐나가고 싶은 이런 마음을 가득 담은 봄맞이 송이다. 첫 미니앨범을 준비하며 소규모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으로 리메이크된 ‘봄이오나요’는 체리팩토리가 이번 앨범을 통하여 음악적 다양성을 시도, 기존 음악에서 한 단계 발전했음을 보여 준다. 매력적인 후렴구 '봄이 오나요 봄봄봄봄'을 함께 흥얼거리며 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달콤한 봄이 찾아와 있을 것이다. 체리팩토리와 함께 두근두근 설레는 봄을 맞이해보자!
02 안아줄게요 (작사 : 채리선 / 작곡 : 채리선 / 편곡 : 전다운)
체리팩토리가 전하는 따스한 위로의 노래 ‘안아줄게요’
‘내가 마법사가 아니라 뿅 걱정을 사라지게 할 수도 없고, 의사선생님이 아니라 아픈 곳을 다 낫게 해줄 수도 없지만 따스하게 안아줄게요’ 라는 사랑스러운 가사를 지닌 이 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포근한 위로를 전하고자 만들어진 곡이다. 보사노바 풍의 편안한 리듬이 곡의 전체를 이끄는 부담 없는 편곡이 오히려 가사에 대한 집중을 높여주고, 간주에 나오는 예상치 못한 멜로디언 솔로가 곡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해준다. 보컬 문희원의 따스한 목소리와 풍부한 화음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안아줄게요’ 힘들고 지치는 날에 체리팩토리의 ‘안아줄게요’로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03 왔다갔다 (작사 : 채리선 / 작곡 : 채리선 / 편곡 : 전다운)
두근두근 간질간질 썸 타는 사이!
이제쯤이면 고백할 때가 된 것만 같은데 어장관리인건지 정말 좋아하는게 맞는 건지 문자가 왔다가 안 왔다하고, 전화도 왔다가 안 왔다 한다! 롤러코스터처럼 왔다갔다하는 그 사람의 행동에 하루에도 몇 번씩 내 마음도 헷갈린다. 그 동안 체리팩토리 앨범에서 한 번도 시도한적 없는 드럼과 신스악기들을 가미한 편곡을 처음으로 시도했으며, 특히 일렉기타의 쓸쓸한 사운드가 혼자만의 애타는 마음을 잘 표현해주었다. 어서 ‘좋으면 좋다, 예쁘면 예쁘다’ 말해주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낸 ‘왔다갔다’! 많은 여자들이 공감하며 속 시원해하기를 바래본다!
04 화 풀어 (작사 : 채리선 / 작곡 : 채리선, 전다운 / 편곡 : 전다운)
화가 난 남자친구의 기분을 마법처럼 풀어줄 노래가 나타났다!
오랜만에 데이트에 신난 여자 친구 마음도 모르고, 기분이 안 좋은 건지 아무 말도 없는 남자친구.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애교도 부리며 열심히 남자친구의 기분을 풀어주려 하는 여자친구의 노력이 담긴 노래이다. 청량한 휘파람소리와 함께 산뜻한 비브라폰의 연주가 어쿠스틱 기타와 어우러져 마치 휴양지에 온 듯 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편곡은 노래 시작부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귀여운 후렴구 ‘화 풀어 워어우어어어’가 계속 반복되며 귀를 사로잡는 체리팩토리의 타이틀곡 ‘화 풀어’! 남자친구가 뚱해있다면 이 노래를 들려줘보자!
05 그냥 쉬어요 (작사 : 채리선 / 작곡 : 채리선 / 편곡 : 전다운)
뭘 해도 잘 되지 않고, 괜시리 짜증만 나는 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걱정은 저 하늘로 날려버리고 한 번쯤은 그냥 쉬어요!” 라는 가사로 지친 마음을 달래 주는 체리팩토리의 ‘그냥쉬어요’를 들어보자! 월화수목금토일 반복되는 일상을 너무나도 잘 그린 가사와 편안한 목소리가 따스하게 듣는이들을 위로 하고 정말 한번쯤은 푹 쉬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 것이다. ’그냥 쉬어요 그냥 쉬어요’ 를 따라 부르며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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