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가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2집 [YOLO]를 이후 4개월 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앨범에서 사랑에 관한 설렘과 두근거림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3집 미니앨범 [LOVE GENERATION]은 조금 더 과감하고 솔직하다.
자신도 모르게 시작되어 버린 사랑에 수줍고도 당찬 고백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인 ‘듣고싶어’를 비롯하여, '넌 달라', '여. 사. 친(우리 사이)' 등이 수록된 오리지널 앨범 이외에도, 한정판 앨범과 새 멤버 ‘주은’ 과 ‘솜이’ 의 합류로 더욱 탄탄하게 보컬을 보강한 다이아의 유닛 ‘빈챈현스S’와 ‘L.U.B’의 앨범도 함께 발매한다.
타이틀곡 ‘듣고싶어’는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자꾸만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고, 그로 인해 충만해지는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소녀의 감성을 다이나믹한 드럼 사운드와 감성적인 스트링 선율로 표현하여 리스너로 하여금 같이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드라마틱하게 구성하였다. 더불어 다이아 만의 여성스럽고 파워풀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댄스 팝 곡이다.
사랑의 끌림을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표현한 가사에 맞게 곡의 진행 중간중간 등장하는 포인트 안무들은 수많은 수정 끝에 탄생한 안무로 다이아가 이번 '듣고싶어'를 준비하며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다이아는 한정판 앨범, 유닛 앨범에 차별성을 두고자 각 앨범의 컬러에 맞는 곡들 구성하여 보는 재미와 함께 듣는 재미를 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알쏭달쏭한 사이의 남자를 향한 속마음을 위트 있고 새침하게 표현한 미디엄 댄스곡인 다이아 유닛 빈챈현스S의 타이틀곡 'LO OK', 사랑에 빠진 기분을 달콤하고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다이아 유닛 L.U.B의 타이틀곡 'DARLING MY SUGAR' 등을 듣다 보면 가장 친한 친구의 사랑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 다이아가 선사하는 새로운 LOVE GENERATION.
설렘을 담은 감성적인 댄스 곡부터 캔디팝,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의 곡까지, 항상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변화를 선보이는 다이아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 길에서', '나랑 사귈래' 에 이어 다이아만의 사랑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온 소녀들의 당돌하고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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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듣고싶어 (E905)
Lyrics by 진리, Longcandy, 영광의얼굴들, 양갱 / Composed by 영광의얼굴들, 양갱, 진리 / Arranged by 영광의얼굴들, 양갱
타이틀곡 ‘듣고싶어’는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자꾸만 상대의 마음을 확인 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다이나믹한 드럼 사운드와 감성적인 스트링 선율로 표현하여 리스너로 하여금 같이 벅차 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드라마틱하게 구성하였다. 다이아만의 여성스럽고 파워풀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댄스 팝 곡으로 어느새 인가 마음속 깊이 스며들어 자신도 모르게 시작되 버린 사랑에게 전하는 화자의 수줍고도 당찬 고백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2. 넌 달라
Lyrics by 이단옆차기, Longcandy / Composed by 이단옆차기, Longcandy / Arranged by EASTWEST
신스, 디제잉 사운드로 도입부터 귀를 사로잡는 ‘넌 달라’는 리드미컬한 비트의 미디엄 팝 스타일 곡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풋풋함과 다른 사람에게 느낄 수 없었던 감정으로 인해 설레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가사가 다이아의 상큼하며 아기자기한 보이스를 더욱 매력 있게 한다.
3. 여.사.친 (우리사이)
Lyrics by 노는어린이 (E.T), 멜로디공작소 (E.T) / Composed by 노는어린이 (E.T), 멜로디공작소 (E.T) / Arranged by 노는어린이 (E.T), 멜로디공작소 (E.T)
“더 이상 친구는 아냐” 정규 2집 “남. 사. 친”에 이어 친구 사이에 찾아온 사랑이란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평소 친구 사이였지만 사랑을 느낀 순간부터 그 친구와 함께한 모든 것들이 의미 있게 느껴지는 과정을 풋풋하고 설레게 표현했다. 소녀가 소년에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달콤하게 표현한 “여. 사. 친 (우리 사이)”은 시원한 브라스와 그루브 한 비트가 잘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곡으로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각기 다른 음색이 잘 어울려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4. LO OK
Lyrics by 정호현(e.one), 최현준(e.one), 기희현 / Composed by 정호현(e.one), 최현준(e.one) / Arranged by 정호현(e.one), 최현준(e.one)
애매모호한 사이의 남자와의 밀당을 소재로 다룬 가사에 새침한듯 튀는 보컬이 더해진 미디엄 댄스곡 LO OK.
마치 나를 좀 보라고 얘기를 하 듯 가볍게 던져지는 멜로디와 통통 튀는 악기들의 구성이 조화를 이룬다.
빈챈현스S의 ‘Look’은 영단어 그대로의 ‘보다’, ‘~룩(패션용어)’ 라는 뜻 이외에도 ‘LO OK’ 이라고 표기하여 ‘너라면 나는 ok’ 라는 의미를 숨겨놓았으며,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귀여운 속마음을 위트 있게 표현한 곡이다.
5. 키스해줘
Lyrics by 똘아이박, 피터팬 / Composed by 똘아이박, 피터팬 / Arranged by 똘아이박
"키스해줘"는 크레이지사운드의 똘아이박과 피터팬이 함께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으로 무더운 계절에 걸맞게 시원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곡 이다. 답답하게 먼저 다가오지 못하는 남자를 대신해 먼저 당당하게 다가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빈챈현스S 멤버 각각의 개성있는 보컬을 중점으로 레코딩 하였으며 그동안의 다이아 의 음악과는 또 다른 색깔을 느낄 수 있다.
6. 니맘대로야
Lyrics by 똘아이박, 피터팬, 신또 / Composed by 똘아이박, 피터팬, 신또 / Arranged by 똘아이박
크레이지사운드의 똘아이박과 피터팬 그리고 최근 작곡가에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신또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영원할 것이라 믿었던 사랑이 끝나고 이별을 맞이한 여자의 심정을 담아낸 곡이다. 이별에 슬퍼하며 현실을 믿지 못하는 마음을 직설적인 가사로 담아낸 반면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심플한 편곡이 어우러져 슬픈 감성을 더 이끌어 내는 어쿠스틱 미디엄 곡이다.
7. DARLING MY SUGAR
Lyrics by MARCO / Composed by MARCO / Arranged by MARCO
'DARLING MY SUGAR'는 작곡가 MARCO가 작업한 캔디팝(Candy Pop) 장르의 곡으로, 곡의 전개에 따라 비트가 느렸다가, 멈췄다가, 빨라졌다가 하면서 사랑에 빠진 기분을 롤러코스터 타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곳곳에 '놀이공원'과 '동화' 등을 연상시키는 요소들이 들어가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 해 일반적인 Pop의 느낌과 차별화된 느낌을 선사한다. 도입 부분의 실로폰 소리와 Show Me Show Me Love 가사 만으로도 상큼하고 매력적인 L.U.B를 상상하게 만든다.
8. 한입만
Lyrics by 똘아이박, 피터팬 / Composed by 똘아이박, 피터팬, 미친기집애 / Arranged by 미친기집애
꿀처럼 달콤하고 짜릿한 사랑에 빠진 소녀를 표현한 "한입만"은 수줍은 사랑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곡으로 멤버들의 달콤한 목소리가 듣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다이나믹한 스트링 편성과 신나는 브라스를 중심으로 한 사운드가 밝은 분위기를 표현해 주며,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사랑스러운 가사는 'L.U.B'(다이아)의 통통 튀는 매력을 돋보이게 만든다. 마지막 후렴구에 폭발하는 2단 고음의 뛰어난 가창력은 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켜 준다.
9. I need healing
Lyrics by 똘아이박, 피터팬 / Composed by 똘아이박, 피터팬, 미친기집애 / Arranged by 미친기집애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이 끝나 헤어졌지만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아파하면서도 억지로 잊으려 하는 여자의 마음을 현실적인 가삿말과 서정적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지난 겨울 선보였던 L.U.B의 13월 32일가 끝난 사랑이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면, 이번 I need healing 은 끝나 버린 사랑을 잊지 못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았다. 세련된 편곡과 반복적인 피아노 라인으로 인해 L.U.B의 보이스가 한층 더 슬프고 애절하게 다가온다.
10. #GMGN (Good morning & Good night)
Lyrics by STAINBOYS, 기희현, 안은진 / Composed by STAINBOYS / Arranged by STAINBOYS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 드는 순간까지 언제나 항상 함께 하고 싶다”는 어찌 보면 사랑에 빠진 순간 당연하게 하게 되는 생각들을 가사로 담았다. 복고풍의 사운드와 현대적인 신스 사운드를 접목시킨 발랄한 댄스곡인 이 곡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다이아의 데뷔 곡 ‘왠지’의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 발랄하게 가던 곡의 느낌과 대비된 랩 파트가 이 곡 의 감상 포인트다
11. 파라다이스
Lyrics by STAINBOYS, 기희현, 안은진 / Composed by STAINBOYS / Arranged by STAINBOYS
올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장르인 Tropical house 기반의 곡으로 이전까지 다이아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어디든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좋은 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그 곳이 바로 파라다이스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별히 후렴에서 노래가 나오지 않고 보컬 신스만으로 곡을 진행하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12. 듣고싶어 (E905) (Inst.)
Composed by 영광의얼굴들, 양갱, 진리 / Arranged by 영광의얼굴들,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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