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은 지난 6월 싱글 'DND'(Do Not Disturb)를 발표한 이후 5개월 여만에 신곡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할동을 펼친다.
2곡이 수록된 이번 존박의 싱글의 타이틀은 'SMILE'.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나누고자 존박이 만든 곡으로 노랫말은 NY물고기가 심혈을 기울였다. 아무리 힘들어도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거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늘 바람'이라는 곡은 존박 자신이 쓴 곡 중 가장 소중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힌 곡이다. 어릴 적 부터 외할머니의 손에 자란 존박은 치매를 앓고 계신 외할머니를 간호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만든 곡이이서 가슴을 두드린다.
타이틀곡 'SMILE'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존박은 모델 소주연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소주연의 사랑스러운 연기에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존박은 사진을 찍히는 소주연의 미소는 곡을 한층 더 감미롭게 한다고 귀뜸 했다.
신곡 발표와 동시에 존박은 오는 12월 8일 부터 10일 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MONO'라는 타이틀로 3회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존박 콘서트 [Prelude]'라는 타이틀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연 존박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3천 관객을 매진시켜 공연계에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존박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음악적 감성으로 풀어낼 것"이라면서 "더 아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선곡과 편곡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SBS 라디오 '존박의 뮤직하이' DJ로 활동하면서 1주년을 맞이한 존박은 청취자들과 음악소통을 계속 이어왔다. 11월 28일 존박의 신곡이 드디어 음악팬들에게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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