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키 바라지않아 자동재생/반복재생/뮤비/듣기/가사
[홀로] 부터 [우린 알아], [내가 할 수 없는 말], [Without You]까지. 감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했던 정키의 2016년 첫 싱글앨범 [LISH] 발매!!
2014년 5월, 정규 앨범 이후 2년여간의 공백기가 있었다. 물론 양다일, 정키의 ‘우린 알아’. 정키, 거미, 시스코의 ‘Without You’ 라는 두 차례의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 바 있지만, 아티스트 정키의 앨범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변화하는 음악 시장만큼 아티스트 또한 변화하기 마련이다. 듣고 성장하고, 느끼는 감성들이 늘 같을 순 없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 ‘LISH’에서는 정키 나름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 보다 덤덤하고, 보다 세련될 수 있도록 장시간 공을 들인 만큼 듣는 대중이 함께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
바라지 않아 (feat. 소정 of 레이디스 코드)
잔잔한 리듬 위로 때로는 화사하게, 때로는 무겁게, 표현하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특유의 풍성한 브라스 사운드의 조화를 담은 타이틀 곡 ‘바라지 않아’ 는 한 여자가 이별 후, 좋았던 추억과 현재의 아픈 상처가 공존하면서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내용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지고 생각하는 속마음 들을 아주 세세하게, 마치 내 이야기처럼 가사로 묘사했다.
정키(Jung Key) - 바라지 않아 (feat. 소정 Of 레이디스 코드)
창 밖에 비가 내릴 때면
옛 생각에 잠기곤 해 나
헤어졌다는 게 실감이 안나서
홀로 남았단 게 서투른 오늘 같은 밤
벌써 니가 그리워진 건지
아님 괜히 외로웠는지
어질어진 맘은 식을 줄 모르고
하루하루가 왜 힘들기만 하는지
처음 만나 설렜던 그 날처럼
뜨겁게 안았던 그 날처럼
이젠 두 번 다시 돌릴 수 없는 걸
우린 잘 알잖아 더는 바라지 않아
기억하니
쉬웠던 시작이 늘 난 두려웠었다고
사랑하니까 좋았으니까
You 널 울리진 않을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힘들기만 했는데
처음 만나 설렜던 그 날처럼
뜨겁게 안았던 그 날처럼
이젠 두 번 다시 돌릴 수 없는 걸
우린 잘 알잖아 더는 바라지 않아
다 지난 일인 걸 알면서도 왜
막연한 바램에 끝내 널 부르는지
처음 만나 설렜던 그 날처럼
뜨겁게 안았던 그 날처럼
(예전처럼 곁에만 있어줘 Oh ma Baby)
사랑할 수 있어 다시 한 번 내게
기회를 준다면 더는 바라지 않아
처음 만나 설렜던 그 날처럼
뜨겁게 안았던 그 날처럼
(Baby 뜨거웠던 날처럼)
사랑할 수 있어 다시 한 번 내게
기회를 준다면 더는 바라지 않아
이젠 알 것 같아 내겐 너 뿐 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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