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주) 어느늦은아침 자동재생,반복재생,뮤비,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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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감성 보컬리스트 “JOO” [어느 늦은 아침] 

여심을 울리는 깊은 목소리, 우리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셔줄 실력파 감성 보컬리스트 'JOO'가 가요계에 컴백한다.

2008년 싱글 [어린 여자]로 데뷔 후 '남자 때문에', '나쁜 남자' 이후 2015년 길고 길었던 5년간의 긴 침묵을 깨고 돌아온 ‘울고분다’ 까지 히트를 기록하며 호소력 짙은 보컬과 깊은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울려온 JOO.

1년 6개월 만에 그녀의 음악적 기량을 입증하며 다시금 솔로아티스트써의 존재감을 드러낼 JOO의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더욱이 이번 신곡 '어느 늦은 아침‘은 밴드 넬(NELL) 베이시스트 이정훈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뮤직비디오 에는 배우 김민석이 출연해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JOO를 지원 사격하며 응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 타이틀곡 “어느 늦은 아침” 은?

이번 신곡 ‘어느 늦은 아침’은 대한민국 대표 감성밴드 넬(NELL)의 베이시스트 이정훈이 작사, 작곡 한 노래로서 넬 특유의 음악적 감성 코드에 JOO에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곡의 가사에는 많은 이별의 아픔, 추억 등 그 순간들의 기억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마주한 그 잠깐의 순간을 한 곡에 담아낸 가사 또한 인상적이다.

“항상 함께였던 어떤 이와의 이별 후. 힘들지만 그래도 인생은 그럭저럭 이어진다.”

“때로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 때문에, 때로는 다른 많은 관계들 때문에 어느 정도 버티며 살아간다.” 그러다 아무런 일도 아무런 이도 없이 혼자 있을 때, 아직은 그 사람을 전혀 잊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어느 늦은 아침의 그 순간의 감정을 이곡을 듣는 순간 뒤돌아보게 될 것이다.

주 (JOO) - 어느 늦은 아침 (Late in the morning)

우리가 늘 마시던 두 커피 잔

아직 그대로 남겨져 있어

서랍 속에 넣어뒀던 너의 사진 그 위에

빼곡히 찬 그리움들

재밌다며 나에게 빌려주었던

너의 책은 읽지 못한 채로

나의 침대 머리맡에

여전히 누워있어 언제쯤이면 버려질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갈수록

너와 함께였던 날이 멀어질수록

그만큼 아직 내 맘속에 있는 넌

점점 작아지긴 할까 사라질까

언제인가 아침에 눈을 뜨고

머릿속은 온통 어지러워

그런 사이에 문득 처음에

떠오르는 건 어제 하루만큼

더 너와 멀어졌구나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갈수록

너와 함께였던 날이 멀어질수록

그만큼 아직 내 맘속에 있는 넌

점점 작아지긴 할까 사라질까

조금씩 흩어지는 기억들처럼

조금씩 희미해지는 흔적들처럼

그렇게 아직 내 맘속에 있는 넌

점점 작아지기는 할까

언젠가는 모두 사라질까

여전히 내 안에

아직은 잘 안돼

널 지워 가는 게

왜 이리 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