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의 첫 번째 미니앨범 [Prequel]은 그 이름처럼 앞서 선보였던 'Chase Me'와 'Good Night', 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앨범이다.
앞선 두 싱글에서 악몽이 된 드림캐쳐와 일명 '드림헌터'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번 새 미니앨범 [Prequel]은 '소녀들은 왜 악몽이 되었나'라는 그간의 의문에 대한 해답을 담은 해설서와 같은 작품이다.
드림캐쳐는 본 앨범을 발매하기 전부터 프로모션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 싱글에서 시도했던 상반된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이어가면서도 [Prequel]에 담긴 판타지 스토리를 각 이미지 속 오브제에 녹여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티저의 경우 소녀에서 악몽이 된 콘셉트에 맞춰, 기존에 콘텐츠를 공개했던 자정과 어둠이 내려앉는 일몰 시간을 공개 시점으로 잡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울러 콘셉트와 타이틀곡을 유추할 수 있는 미스터리 코드로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첫 미니앨범인 만큼, 남다른 공을 들였다. 티저 사진의 경우 강원도 태백을 촬영지로 선정해 대자연을 배경으로 소녀와 악몽의 반전 매력을 표현했으며,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해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번 미니앨범은 그간 싱글의 볼륨감에 목말랐던 이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을 시작하는 매력적인 인트로, 수많은 히트곡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프로듀서 SEION의 타이틀곡 '날아올라(Fly high)', 그리고 'Wake up', 'Sleep-walking', '괜찮아!' 등 다양한 트랙들을 수록해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드림캐쳐가 선사하는 새로운 판타지 스토리 [Prequel]. 이제 그 문을 열 차례다.
[Track List]
1. Before & After(Intro)
드림캐쳐 프리퀄 스토리의 프롤로그. 마치 문을 열면 과거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분위기로 이번 앨범의 막을 올린다.
드림캐쳐의 첫 번째 미니앨범 [Prequel]의 타이틀 곡.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로 문을 연 뒤, 화려하고 파워풀한 기타사운드와 악몽을 노래하는 드림캐쳐만의 스토리가 더해져 한층 더 드라마틱한 곡이 탄생했다. 무지개처럼 아름답고 신비로운 드림캐쳐 7인의 일곱 가지 색깔, 가시 돋힌 장미처럼 헤어날 수 없는 악몽, 멈출 수 없이 빠져드는 치명적인 판타지를 그렸다. 에이핑크, 걸스데이, 우주소녀 등 많은 히트곡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프로듀서 SEION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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