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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겐 - 흐림 (Feat. 솔라 of 마마무) ♪ 듣기,자동재생,반복재생

키겐 - 흐림 (Feat. 솔라 of 마마무) ♪ 듣기,자동재생,반복재생





키겐(Kiggen) - 흐림 (솔라 of 마마무)


내 맘이 흐리고 비라도 내리면

텅빈 바닷가에 네가 밀려와

Oh baby don't leave me

저 달이 부르기 전에 내게 돌아와 


온종일 흐린 건 알고 있어?

오늘도 난 너를 닮은 시를 써

우린 너무 어리기만 했어

그 달콤한 나날에 대가는 써

비석처럼 서 있어 그 겨울 햇살이 머문

내 마음 한구석에 네가 남긴 발걸음

이 기분이 참 설명이 안 돼

꼭 몇 페이지 찢어진 소설 같아


You you you you're my sun

and I just can't find it

날이 흐려질수록 

두 배로 선명해지는 건 my 두통 

이 온도가 내려갈수록 난 점점

폐인이 돼버리는 것 같아 

더는 지저귀지 않는 새처럼

주인을 잃어버린 개처럼


내 맘이 흐리고 비라도 내리면

텅 빈 바닷가에 네가 밀려와

Oh baby don't leave me

저 달이 부르기 전에 내게 돌아와


내게 돌아와


Little girl 넌 예쁜 티 안내도 

너무 예쁘지 

또 나한테만 헤프지 

넌 아이 같은 날 어른으로 만들어 

So I spit like a child 

when it's cloudy 

And gonna rain 

and rain and rain all day 

이 겨울 겨울 겨울 바닷가에 

불꽃이 환하게 터지고 있어

너도 보고 있다고 난 믿어 


누구라도 만나 

얘기하고 싶은 밤 oh 깊은 밤

부딪힌 술잔과 수다만큼

집에 오는 길은 지독하게 길고 외로워


어느 날 언젠가 조그만 별이 돼

네가 있는 곳에 닿을 수 있게 

Oh baby don't leave me 

저 달이 부르기 전에 내게 돌아와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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