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BUMZU)가 세 번째 미니 앨범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을 발매하며 믿고 듣는 뮤지션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각인시켰다. 범주는 이번 앨범을 통해 27살 범주의 진솔하고 솔직한 감정을 풀어내고자 했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무한한 역량을 과시하며 이번 앨범에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더욱 진정성 있는 앨범을 만들었다.
범주의 이번 앨범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은 기존 발매된 3곡을 포함해 총 7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는 R&B 기반의 곡으로 실력파 래퍼 식케이(Sik-K)가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둘의 환상적인 호흡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싱글 프로젝트로 선보인 디지털 싱글 ‘한 때’, ‘JUST’, ‘A.C.C.E.L’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더 이상 그리워하지 않으며, 곡의 제목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담담한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은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의 인트로이자 소울스타와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R&B곡 ‘How u doin'’, R&B 기반의 퓨쳐베이스가 가미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H.I.G.H’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범주는 앞서 발매한 디지털 싱글 ‘한 때’, ‘JUST’, ‘A.C.C.E.L’도 새 앨범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 수록곡에 올리며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와 함께 스토리적 흐름을 담아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서사를 이루어냈다. 마지막으로 일곱 번째 트랙에는 ‘JUST’의 곡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영어 버전을 함께 수록해 새 앨범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처럼 범주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적인 가사와 남다른 표현력으로 풀어낸 솔직한 감성은 물론 신선하고 듣기 좋은 멜로디와 함께 특유의 소울풀한 보이스를 선사해 리스너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세 번째 미니 앨범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을 통해 ‘범주’라는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믿고 듣는 뮤지션으로서 대중에게 자리 잡을 것이며 그의 목소리로 들려줄 노래와 앞으로 그가 걸어갈 행보에 더욱더 관심과 기대가 모아질 예정이다.
[Track review]
1. How u doin' (With 소울스타)
LYRICS BY BAEKHO, 이유정 / COMPOSED BY Anchor @PRISM FILTER, 이규훈 / ARRANGED BY Anchor @PRISM FILTER, 이규훈
‘How u doin'’은 이번 앨범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로 27살의 진솔하고 솔직한 범주를 자연스럽게 보여주고자 했다.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범주의 소울풀한 보이스 뿐만 아니라 함께 작업한 소울스타와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R&B 곡으로 27살의 나 자신, 그리고 27살의 누군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2. 아무렇지 않아 (Feat. Sik-K) *TITLE
LYRICS BY BUMZU, Sik-K / COMPOSED BY BUMZU, 박기태 @PRISM FILTER, Sik-K / ARRANGED BY 박기태 @PRISM FILTER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의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는 앞서 공개한 디지털 싱글 ‘한 때’, ‘JUST’, ‘A.C.C.E.L’과 스토리적 연장선에 놓여 있는 곡으로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권태기로 인해 헤어짐을 겪은 연인, 헤어지고 난 후의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과 그리움이 더해지는 과정을 지나 ‘아무렇지 않아’를 통해서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지 않고 더 이상 아무렇지 않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범주의 개성 강한 보이스와 피처링을 맡은 실력파 래퍼 식케이(Sik-K)의 리드미컬한 래핑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으며 트렌디한 R&B 기반의 곡을 완성했다.
3. H.I.G.H
LYRICS BY BUMZU / COMPOSED BY BUMZU, 박기태 @PRISM FILTER / ARRANGED BY 박기태 @PRISM FILTER
‘H.I.G.H’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가사에 범주만의 독특한 음색과 미성이 더해져 매력적인 곡으로 탄생했다. 또한 ‘H.I.G.H’는 R&B 기반의 퓨쳐베이스가 가미된 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구성이 인상적이다. 노래 제목인 ‘H.I.G.H’와 같이 천천히 곡의 텐션을 높여 범주스러운 곡으로 표현해냈으며 몽환적인 느낌을 더해 귀를 사로잡는다.
4. 한 때 (Feat. 레이나 of 오렌지캬라멜)
LYRICS BY BUMZU, 레이나 / COMPOSED BY BUMZU, 레이나, 이유정 / ARRANGED BY BUMZU
네오소울을 기반으로 재지(Jazzy)한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범주의 호소력 깊은 감정 표현이 일품이다. 또한 레이나와의 듀엣을 통해 연인들의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를 풀어내는 가사는 비슷한 경험이 있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우리 한때 남 부럽지 않게 서로 울고불고 소리쳐도 행복했었는데 한때 남들이 다 부럽게 변치 않을 거라 믿었는데 우린 결국 이렇게 돼’라는 가사는 마치 드라마 속 대사처럼 듣는 사람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5. JUST
LYRICS BY BUMZU, G-High (MonoTree) / COMPOSED BY BUMZU, Anchor @PRISM FILTER / ARRANGED BY Anchor @PRISM FILTER
‘JUST’에는 연인과 헤어지고 난 후의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복잡한 감정을 범주만의 감성으로 녹여냈다. ‘나는 괜찮아 너무 괜찮아’라는 가사와 ‘사실 기분 별로야 이런 기분 별로야’라는 가사의 반복을 통해 스스로에게 괜찮다는 말을 주문처럼 외우지만 정작 괜찮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노래 속에 풀어냈다. 헤어짐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느껴봤을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을 담았으며 결국 보고 싶다는 말을 뱉어내는 이 노래는 현실적인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6. A.C.C.E.L
LYRICS BY BUMZU / COMPOSED BY BUMZU, 이주형 (MonoTree) / ARRANGED BY BUMZU, 이주형 (MonoTree)
범주의 독특한 보이스로 도입부부터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A.C.C.E.L’은 아카펠라가 돋보이는 R&B곡으로 헤어진 이가 느끼는 감정을 담아냈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적인 가사에 수준급인 감정 전달과 완급 조절로 완벽한 곡을 만들어냈으며 범주만의 표현력으로 남다른 멜로디와 가사의 흐름을 완성해 듣는 이들의 감성을 극대화 시킨다. 특히 ‘A.C.C.E.L’은 ‘한 때’와 ‘JUST’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로 권태기에 빠져 헤어짐을 겪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움이 더해지는 과정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녹여냈다.
7. JUST (ENG ver.)
LYRICS BY BUMZU, G-High (MonoTree), L-Belle, Vernon, 조슈아 / COMPOSED BY BUMZU, Anchor @PRISM FILTER / ARRANGED BY Anchor @PRISM FI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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