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 “행복하댔잖아”로 ‘가비엔제이’ 표 발라드를 완성시킨 ‘가비엔제이’가 사랑에 매번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아파하는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할 발라드 곡 "헤어지래요"로 대중들에게 돌아왔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헤어지래요"는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와 슬픈 감정을 절제한 듯한 섬세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헤어지래요"는 '굿 펠라스'의 프로듀서인 ‘민명기’가 작곡하고, ’가비엔제이’의 멤버인 ‘건지’가 작사에 직접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헤어지래요 나 어떻게 그래요.."
위의 가사처럼 이곡은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지라는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는 미련한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햇살처럼 눈 부셨던 추억을 차마 보내지 못하는 연인들의 안타까운 감정을 ‘가비엔제이’ 만의 색깔로 노래하고 있다.
특히,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더욱 딥(deep)해지고 절제되어 있는 듯한 가비엔제이만의 감성을 한층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앨범의 두 번째 수록곡인 “꼭 너 같던”은 ‘가비엔제이’의 멤버인 ’서린’의 첫 자작곡으로 기분 좋은 멜로디와 기타연주가 잘 어우러진 어쿠스틱 팝 장르의 곡이다. 별거 아닌 일로 다투고 그와 헤어진 바로 다음 날. 꽤나 허전한 하루의 시작을 때론 투정 부리듯 하루를 시작했지만 이내 곧 이별을 실감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꼭 너 같던 노래가 미워지고 꼭 너 같던 하늘이 너무 아파”
위의 가사처럼 함께하면 매일 좋았던 노래와 하늘. 일상의 모든 것들이 이별 뒤에 상처로 돌아온다는 노랫말이 뻔하게 흔하게 사랑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며 사는 우리들에게 깊은 공감으로 다가온다.
“가비엔제이”의 멤버 ‘서린’의 첫 자작곡인 “꼭 너 같던”은 다가오는 봄날에 들으면 더욱 그립고 설레는 선물 가게 사탕 같은 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실연을 노래하는 가비엔제이!
봄바람이 추억을 실어오는 요즘 지금부터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Track 1. 헤어지래요
Composed by 민명기 / Lyrics by 건지(Gavy NJ), 민명기 / Arranged by 이석주, 전주현 / Chorus by Gavy NJ / Guitar by 이성렬 / Strings Arranged by 전주현 / Strings by 박승경 String
Track 2. 꼭 너 같던
Composed by 수지(Gavy NJ), 민명기 / Lyrics by 수지(Gavy NJ) / Arranged by 이석주 / Chorus by Gavy NJ / Guitar by 이성렬 / Piano by 이율이
Track 3. 행복하댔잖아
Composed by 민명기 / Lyrics by 민명기, 민연재 / Arranged by 이석주, 전주현 / Guitar by 이성렬 / Strings Arranged by 전주현 / Strings by 박승경 String
Track 4. 데리러 와
Composed by 제니(Gavy NJ) / Lyrics by 민명기, 제니(Gavy NJ) / Arranged by 이석주, 전주현 / Guitar by 이성렬 / Strings Arranged by 전주현 / Strings by 박승경 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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