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메인보컬 ‘정은지’가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Dream’을 발표하고 ‘하늘바라기(Feat. 하림)’로 주요 음원차트에 1위를 석권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성공적인 출발을 했던 정은지가 ‘정은지만의 음악 【공간】’으로 올 봄을 물들인다. 두 번째 미니 앨범 【공간】은 봄 내음을 가득 담은 어쿠스틱 사운드로 채워진 총 5곡이 수록되어있으며, 이단옆차기, 윤건, 하림, 곽진언, 텐조와타스코 등 국내 최고의 작가진과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정은지의 음악 【공간】을 함께 완성시켰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정은지가 전곡 코러스에 참여하고, 수록된 2곡을 직접 작사하는 등 앨범 전반에 걸쳐 빼곡히 그녀의 감성을 담으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너란 봄 (Feat. 하림)】은 ‘하늘바라기’의 감동을 이끌었던 이단옆차기와 Longcandy의 작품으로, 아티스트 하림 또한 아코디언 연주로 다시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꽃내음이 느껴지는 향기로운 계절을 담고 있는 ‘너란 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포크 팝으로, ‘너란 봄, 너란 놈 어디 있는 거니’와 같은 사랑스러운 가사와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행복한 봄을 전한다. 또한, 인트로에 흘러나오는 풍경소리와 다가오는 봄을 이야기하는 정은지의 살랑거리는 봄바람 같은 보컬이 잔잔한 힐링 감성을 가져다주며 ‘하늘바라기’의 감동을 이어가는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처음 느껴본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정은지와 곽진언의 감미로운 케미로 담아낸 【처음 느껴본 이별 (Feat. 곽진언)】, 애잔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위로 담담하고 한층 더 성숙된 정은지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 【서울의 달】, 설레었던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풋풋하고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인 【소녀의 소년】, 타이틀곡 너란 봄을 아름다운 피아노 사운드로 재구성한 【너란 봄 (Piano Ver.)】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하늘과 꿈을 담으며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었던 정은지. 이번 앨범 또한 대중과 하나의 소통 공간으로 만들고 조금 더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어쿠스틱 사운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현실적인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올 봄을 아름답게 물들일 【공간】은 앞으로 정은지의 음악적 방향성을 보여주고 아티스트로서의 행보에 기대감을 갖게 할 것이다.
“차디찬 긴 겨울을 지나 이윽고 찾아온 이 봄,
힐링 요정 정은지가 가장 따뜻한 공간, 가장 가슴 벅찬 봄을 선사합니다.”
[정은지의 ‘공간’ 리뷰]
01_ 너란 봄 (Feat. 하림)
Lyrics by Longcandy
Composed by 이단옆차기, Longcandy
Arranged by 이단옆차기
“따뜻한 봄바람이 내 볼을 스치면 얼었던 내 마음에도 봄이 올까요”
꽃내음이 느껴지는 향기로운 계절을 담고 있는 ‘너란 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포크 팝이다. 인트로에 흘러나오는 산뜻한 풍경소리를 시작으로 하여 정은지의 살랑거리는 봄바람 같은 보컬이 잔잔한 힐링 감성을 전해 준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봄봄봄’의 가사와 멜로디가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며 청자의 마음을 봄으로 물들일 것이다.
02_ 처음 느껴본 이별 (Feat. 곽진언)
Lyrics by 이단옆차기, Longcandy
Composed by 텐조와타스코, Longcandy
Arranged by 텐조와타스코
“처음 느껴본 순수했던 사랑, 가슴 아픈 첫 이별을 잊지 못해요..”
‘처음 느껴본 이별’은 제목에서부터 전해지듯, 처음 느껴본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봄을 닮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하모니와는 달리 애잔함과 그리움이 녹아있는 작품이다. 이 곡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곽진언과 정은지의 감미로운 케미가 이별한 두 남녀의 현실적인 마음을 대변한다.
03_ 소녀의 소년
Lyrics by 정은지
Composed by 윤건, 텐조와타스코
Arranged by 텐조와타스코
“푸른빛 가득한 계절이 올 때면 불어오는 바람 속 네가 가득해”
설레었던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정은지만의 감성으로 진솔하게 써내려간 가사가 인상적인 ’소녀의 소년’은 세대를 넘나드는 분위기의 빈티지한 미디엄 템포 곡이다. 경쾌하고 발랄한 밴드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 파워풀한 정은지의 보컬이 어우러져 시원하지만 따뜻한 봄을 느끼게 하며,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첫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다.
04_ 서울의 달
Lyrics by 정은지
Composed by 이단옆차기, Mus10, 우태운, Longcandy
Arranged by Mus10, 우태운
“내가 지금 어디쯤 있는 건지.. 어릴 적 반짝였던 오랜 꿈들은 날 기다리고 있을까..”
수록곡 중 유일한 발라드인 ‘서울의 달’은 정은지가 직접 작사했으며, 잔잔하게 들려오는 어쿠스틱 사운드 위로 담담하고 한층 더 성숙된 정은지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작품은 해가 저문 쓸쓸하고 외로운 봄의 밤을 그리며, 삶의 비탈진 길에서 고민을 안고 있는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05_ 너란 봄 (Piano Ver.)
Lyrics by Longcandy
Composed by 이단옆차기, Longcandy
Arranged by EASTWEST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은 ‘너란 봄’을 피아노 사운드로 재해석한 버전이다. 원곡과는 다르게 오직 피아노와 정은지의 보컬이 곡 전체를 이끌어 가며, 더 싱그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짙푸른 하늘 아래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마저 상상하게 만드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곡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