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부터 대중들의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으며 K-POP의 대표주자로, 국내외 대세돌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세븐틴이 올 11월 '2017 SEVENTEEN PROJECT'의 새로운 막을 여는 두 번째 정규 앨범 ‘TEEN, AGE’로 돌아온다. ‘TEEN, AGE’는 세븐틴을 상징한다고도 할 수 있는 ‘Teenage’(10대)와 ‘세븐틴의 시대’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그만큼 세븐틴에게 두 번째 정규 앨범인 ‘TEEN, AGE’가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TEEN, AGE’는 2017년 한 해 동안 세븐틴의 대형 프로젝트로 진행된 ‘2017 SEVENTEEN PROJECT’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 5월 발표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챕터이자 앨범 ‘Al1’이 슬픔의 시대를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세븐틴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면, 두 번째 챕터 ‘신세계(新世界)’는 ‘Al1’이후 새롭게 도약하려는 세븐틴의 모습을 담았고, ‘Al1’의 프리퀄 격인 ‘Before Al1’은 세븐틴의 세 유닛인 힙합, 보컬, 퍼포먼스 유닛 각각의 시점으로 ‘Al1’에서 그들이 슬픔에 빠진 이유를 담았다. 그리고 세 번째 챕터가 되는 ‘TEEN, AGE’는 ‘新世界’이후 열린 세븐틴의 시대, 그리고 세븐틴이 맞이하게 된 변화를 보여준다. 세븐틴이 2015년 데뷔 후 겪은 다양한 감정과 팬들에게 받은 사랑 등을 통해 성장,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타이틀곡 ‘박수’는 청량하면서도 동시에 파워풀한 모습으로 세븐틴의 변화와 성장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세븐틴, 그리고 세븐틴을 성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함께 해 뚫고 나가겠다는 다짐과 건강한 에너지를 담았다. 또한 이것은 세븐틴 특유의 매력을 간직하면서도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세븐틴의 새로운 모습을 만든다는 점에서 세븐틴의 ‘신세계(新世界)’라 할 수 있다.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자신의 틀을 깨야 하는 과정처럼, 세븐틴 역시 ‘박수'를 통해 세븐틴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그 점에서 ‘TEEN, AGE’는 ‘2017 SEVENTEEN PROJECT’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세븐틴의 시대에 대한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또한 ‘TEEN, AGE’에는 '2017 SEVENTEEN PROJECT' 챕터 2와 챕터 0.5에 해당하며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공개되었던 'CHANGE UP', ‘TRAUMA’, '13월의 춤', ‘바람개비’ 등을 포함한 곡들이 담겨 있어 ‘Al1’과 ‘TEEN, AGE’를 연결하고, 보컬 유닛 리더 우지와 퍼포먼스 유닛 리더 호시의 ‘날 쏘고 가라’, 사랑하는 모든 존재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Flower’ 등 여러 멤버들이 다양한 조합의 유닛들로 마련된 곡들이 담겼다.
특히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 앨범 4번 트랙에 위치한 박수는 이번 ‘TEEN, AGE’의 타이틀곡으로 소년으로서의 세븐틴을 마무리 짓는 1막에 박수를 보낸다는 의미와 함께 모든 슬픔과 방황을 돌파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박수는 블루스한 락을 기반으로 두어 펑키한 느낌을 최대한 살렸고, 한 번 들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하였다. '2017 SEVENTEEN PROJECT’ 전체를 열고 닫는 ‘Intro. 新世界’와 ‘Outro. 未完’, 그리고 ‘박수’의 전주곡이라 할 수 있는 ‘모자를 눌러쓰고’ 등 한 장의 앨범으로서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흐름을 가진 것도 눈여겨볼 부분. 'Outro. 未完’은 세븐틴이 새로운 시대에서 펼칠 이야기가 아직 많다는 여운을 남기며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이처럼 하나의 세븐틴으로, 동시에 다양한 개인의 매력을 담은 곡들을 담은 ‘TEEN, AGE’를 통해, 세븐틴은 보다 새롭고 강렬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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