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특유의 진실된 목소리로 녹여낸 ‘안 될 사랑’! 담담한 어투로 위로의 메시지 전한다
절실한 영혼의 울림 한동근, 감성 짙은 7가지 이별 이야기 담은 ‘이별할 사람들’ 선보인다!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폭넓은 음악적 매력을 선보인 한동근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별할 사람들’로 돌아온다.
감성을 뒤흔드는 목소리로 ‘역주행의 아이콘’, ‘음원 강자’, ‘명품 보컬’ 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큼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은 한동근은 12월 4일 미니 앨범 [이별할 사람들]로 다시금 짙은 감성에 한층 더해진 소울풀한 보이스로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미치고 싶다’ 등 발표하는 곡마다 애절함이 녹아든 이별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매번 리스너들의 감성을 두드린 그가 첫 번째 미니 앨범의 전반적인 준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도를 높여, 음악적으로 한 층 더 성장한 모습 또한 보여줄 예정이다.
첫 번째 정규 앨범 `Your Diary` 이후 약 7개월 만에 초겨울에 어울리는 잔잔한 멜로디와 함께 찾아온 한동근은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과 마음을 울리는 '한동근화’하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확인시켜줄 미니 앨범 ‘이별할 사람들’을 통해 어떤 음악적 색깔을 담아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앨범명이 ‘이별할 사람들’인 만큼 각 수록곡에 이별하며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과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이별 이야기를 다양하게 담아 풀어낸 그의 첫 번째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동근의 미니 앨범 ‘이별할 사람들’은 총 7개의 이별 이야기를 담아냈고 그중 타이틀곡 ‘안 될 사랑’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부터 계속해서 같이 작업해온 XEPY, 마스터키와 호흡을 맞췄다. ‘안 될 사랑’은 시적 표현과 직설적인 표현을 넘나들며 지나간 인연에 관해 담담하게 체념한 듯한 말로 내뱉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외에 수록곡인 ‘새장에서’는 뜨거운 첫 만남부터 소원해지는 감정을 새장 속 두 마리의 새로 비유하며 곡을 표현했고, ‘먼지’는 다시는 부를 수 없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나 결혼해’는 엇갈린 지난 인연이 매듭이 지어지길 바라는 누군가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또한 솔직한 창법으로 편지를 띄우듯 혼잣말로 노래하는 한동근의 자작곡 ‘생각해봤어’와 ‘우리가 사랑했던 곳에 우리’, 더불어 오직 CD(음반)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마지막 트랙 ‘일상의 눈물’까지 한동근이 표현한 7가지의 이별 노래는 그만의 풍부한 표현력과 감성으로 쓸쓸한 계절, 음악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풍부한 감수성, 다채로운 표현력, 압도적인 파워감을 동시에 지닌 보컬리스트 한동근은 앨범 작업 기간 동안 음악에만 몰두해 오며 그가 전하고 싶었던 절실함과 애절함, 그 사이에서 오는 진실된 이야기로 겨울을 준비하는 초겨울에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며 스며들 것이다.
[Track review]
1. 안 될 사랑
지나간 사랑과 이루지 못한 인연에 관해 사랑의 과정 중 하나로 받아들이며 담담하게 체념한 듯한 어투로 노래하는 ‘안 될 사랑’은 시적 표현에서 직설적인 후렴구까지 감성 짙은 XEPY의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를 선보였다. 특히 한동근 특유의 진실된 목소리가 일품이며 이국적인 매력이 짙게 묻어난 것은 물론 트렌디한 팝 발라드 장르까지 입히며 한동근식 팝 발라드를 완성시켰다.
2. 새장에서
첫 만남의 뜨거운 감정에서부터 어느 순간 찾아온 연인의 소원해짐을 느끼는 감정 변화를 새장 속 두 마리의 새로 표현했다. ‘새장에서’는 같은 상황에 놓여봤을 사람들의 그 마음을 알아주고자 하는 노랫말로 색다른 위로를 전한다. 무거운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듯한 느낌으로 노래해 그 내용을 더 와닿게 만드는 한동근의 보컬은 화려한 테크닉보다는 스토리에 집중했으며 절제된 피아노와 함께 음악이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3. 먼지
소복하게 쌓여가는 '너'와의 추억이 떠오를 때면 마음이 어두워지지만 이젠 그 어두워지는 감정조차 마치 먼지처럼 자연스럽다고 말하고 있는 ‘먼지’는 다시는 부를 수 없을 '너'에 대한 그리움을 여러 개의 밝은 기타트랙과 리듬으로 표현했다. 얼핏 행복하게 느껴지는 듯한 아이러니한 기분을 주는 ‘먼지’는 락의 템포와 구성, 그리고 성가대 같은 코러스가 더해져 애틋하고 씁쓸하지만 듣기엔 속이 뻥 뚫리는 듯한 곡을 만들어냈다.
4. 나 결혼해
결혼하기에 앞서 엇갈린 지난 인연이 마무리 지어지길 바라는 누군가의 마음을 이야기한 곡이다. 좋은 추억만 간직한 채 웃으며 매듭지어달라 호소하는 가사와 다양한 코드진행의 멜로디, 웅장한 스트링으로 음악을 드라마처럼 전개하며 변화무쌍한 감성을 이끌어낸다. “나 결혼해”라는 후렴구는 직설적으로 표현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깊숙하게 파고들 수 있게 만들어주며, 누군가에게는 염치없는 노래 속의 입장이 누군가에게는 가슴 아픈 사연일 수 있다는 전제로 답답한 마음을 대신 이야기해 작가의 의도를 더욱 물씬 느껴지게 만들어냈다. 이에 보컬리스트 한동근으로서의 표현력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5. 생각해봤어
연애 당시의 격한 감정으로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와버린 훗날, 뒤늦게 그때를 돌아보며 편지를 띄우듯 혼잣말로 노래하는 한동근의 자작곡 ‘생각해봤어’는 아쉬운 마음이지만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이야기했다. 묵직한 후회는 없기에 더 쓸쓸하고 아프게 느껴지는 곡으로 솔직한 창법으로 불러내 더 완벽한 어울림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한동근이 직접 코러스까지 도맡아 완성함으로써 듣는 내내 가장 한동근다운 감성을 자아낼 수 있는 곡.
6. 우리가 사랑했던 곳에 우리
잊은 척 살다가 마주한 우리가 사랑했던 곳에 우리, 다시 그곳을 가는 발길은 무언가에 홀린 듯 자연스럽다. 무덤덤한 피아노 소리 위에 깔린 FX의 소리가 회상을 도와주는 듯한 느낌을 주고 곡의 흐름도 정처 없이 커져가며 감동을 더하는 ‘우리가 사랑했던 곳에 우리’는 트렌디한 이국적 팝의 느낌을 힘 있는 스트링 사운드와 컨트리 스타일의 일렉기타 사운드로 표현해 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정선과 큰 기복의 다이내믹을 최효인의 쓸쓸하지만 힘 있는 목소리와 한동근의 포효와 같은 목소리가 마치 외침처럼 도드라져 감동을 더한 곡이다.
7. 일상의 눈물
모든 것을 내려두고 목놓아 울던 순간들에 대해 꾸밈없이 재현해내는 한동근의 자작곡 ‘일상의 눈물’은 한동근 자신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연과 사건에 대해 장황하게 이야기하기보다는 그 짧은 순간의 감정에만 포커스를 두고 표현했다. 이에 더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길 바라는 한동근의 배려를 느낄 수 있으며 감정선을 따라 모든 악기가 이끌리는 듯한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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