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8일 오후 6시, 6인조 인피니트(INFINITE) 새로운 시작의 서막이 열린다.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새 앨범 ‘TOP SEED’를 들고 무술년 첫 출격한다. 이번 앨범은 인피니트가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2014년 5월 정규 2집 ‘Season 2’ 이후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3번째 정규 앨범이다.
인트로곡 'Begin'으로 시작해 'Begin Again'로 끝나는 이번 앨범은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R&B 어반, 메탈 록, 팝발라드에 왈츠가 가미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곳곳에 녹여내며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여기에 직접 작사, 작곡, 랩메이킹에 참여하며 한껏 역량을 드러낸 동우와 엘과 성종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솔로곡들로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 곡 ‘Tell Me’는 인피니트 특유의 감성은 유지하되 미니멀한 사운드와 절제된 보컬로 몽환적이며 세련된 느낌이 더해져 기존의 인피니트와 같은 듯 하면서 완전히 다른 새로운 느낌의 곡이다. 한층 여유로워지고 성숙해진 퍼포먼스 또한 더욱 주목할만하다.
아웃트로 트랙 'Begin Again'에서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오랜 시간 곁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힘이 되어준 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들로 담아내 진정성을 더했다.
팀을 6인 체제로 개편한 후 2018년 새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인 역량과 개성, 이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인피니트만의 작업물들이 풍성하게 수록된 결정체가 될 것이다.
[TRACK LIST]
앨범명 : [TOP SEED]
01_Begin
[Lyrics BLSSD / Composed BLSSD / Arranged BLSSD]
6인조 인피니트(INFINITE)의 새로운 시작의 서막을 알리는 인트로곡으로, 점진적으로 빌드업 되며 고조되는 곡의 전개가 인상적이다. 인피니트만이 구현 해 낼 수 있는 음악적 웅장함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이들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듯 하다.
02_Tell Me [Title] [Title]
[Lyrics BLSSD / Composed BLSSD / Arranged BLSSD]
인피니트 특유의 감성은 유지하되 미니멀한 사운드와 절제된 보컬로 몽환적이며 세련된 느낌이 더해진, 기존의 인피니트와 같은 듯 하면서 완전히 다른 새로운 느낌의 곡이다. 한층 여유로워지고 성숙해진 퍼포먼스 또한 기대 해 볼만 하다
03_Synchronise
[Korean Lyrics 문설리 / Composed Andreas Moe, Christian Fast, Ian Dench, Henrik Nordenback / Arranged Henrik Nordenback]
‘두 사람이 사랑으로 동기화가 되어있다’는 것을 표현한 곡으로, 웅장하고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인다.
04_No More
[Lyrics 정구현 / Composed 정구현 / Arranged 정구현]
미디엄 템포의 메이저와 마이너를 넘나드는 피아노 리프의 진행과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으로, 곡 초반의 쓸쓸한 진행에서 점점 더해지는 트랙으로 화려한 후렴구와 멤버들간의 주고받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Thank God It’s Friday’의 축약어인 TGIF는 한국에선 속칭 ‘불금’의 의미를 담고 있다.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금요일, 그 설렘과 좋은 기분을 담아낸 이 곡은 드럼과 베이스 그리고 기타의 Funky한 그루브 위에 세련된 음색으로 R&B/Urban 특유의 느낌을 살린 편곡이 돋보인다. 이 곡의 주인공인 동우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랩은 물론 노래까지 완벽하게 그만의 스타일로 해석하였고, 누가 언제 들어도 금요일 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메이킹 과정에서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으며 마지막까지 완성도에 마침표를 찍어주었다.
바로크 시대의 왈츠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링의 웅장함과 이에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신스가 돋보인다. 8분의 6박자의 클래식한 ‘메텔의 슬픔’은 곡 제목에서 풍기는 분위기처럼 판타지와 시적인 표현 그리고 물리학적 시점의 비유를 적절히 섞어 가사에서도 신비하고 웅장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07_왜 날
[Lyrics SEION / Composed SEION / Arranged SEION]
잠도 이룰 수 없을 만큼 아프고 잠이 들면 꿈 속에서 헤매는 이별의 슬픔과 아픔, 사랑과 이별,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헤어나올 수 없는 그리움을 노래한 곡이다.
섬세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라인과 락킹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련되게 풀어낸 편곡이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오랜 시간 곁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힘이 되어준 상대방에게 느끼는 고마움과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꼭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들을 인피니트 멤버들의 개성 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담아내어 곡의 진정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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