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나용”은 “따르릉”,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에 이은 김영철의 세 번째 싱글로, 일렉트로닉과 트로트를 결합한 신나는 노래다.
애수에 찬 스페니쉬 기타 연주로 시작되는 “안되나용”은 EDM 사운드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몸을 들썩이게 만든다. 여기에 김영철의 맛깔스러운 가창력은 흥겨움을 고조시킨다.
'그놈은 되고 왜 나는 안되나용' 같은 웃픈 노래말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안되나용”. 지난해 “따르릉”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흥얼거리게 만든 김영철의 매직이 다시 한번 시작된다.
김영철의 이번 파트너는 휘성이다. 지난해 일렉트로트 “따르릉”에서 홍진영과, 캐럴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에서는 제아와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준 김영철은 이번에 휘성과 강렬한 케미로 곡의 시너지를 높였다. 휘성은 노래 도입부와 중간 중간 애드리브를 통해 특유의 애절한 음색을 한껏 뽐내며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줬다.
“안되나용” 작사, 작곡에는 밴드 '백호가 간다'의 보컬 공찬수와 작곡가 노상엽이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김생민의 영수증', '셀럽파이브' 등 기발한 콘텐츠 기획으로 큰 사랑 받는 개그맨 송은이가 연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엄정화, 서장훈, 휘성, 모모랜드(혜빈, 연우, 주이)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김영철의 “안되나용” 제작기는 JTBC [아는 형님] ‘아형 뮤비 대전’(2월 10일, 2월 17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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