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 아이들 쏭 (Idle Song) ♪ 듣기,자동재생,반복재생
전소연(JEON SOYEON) - 아이들 쏭 (Idle Song)
너와의 진한 멜로도
왠지 나른하고 따분하고 재미없죠
또 가끔 딴 남자에게 눈을 뺏겨도
너도 그런 것 같아 다행히 서로 예의 없죠
어느샌가 난 너의 그리고 넌 나의
편한 친구가 됐어 화장이 귀찮아졌죠
또 요즘은 너와의 만남에
시곗바늘은 느린 거북이가 된 것 같죠
Umm Maybe we need something fresh
그래 너도나도 너도나도 같은 생각해
마치 갓 짜낸 우유와 같은 게
이제 너도나도 너무나도 필요해
그래 너도나도 너도나도
Need something fresh
그래 너도나도 너도나도
Need something fresh
그래 너도나도 너도나도
Need something fresh
그래 너도나도 너도나도
너도나도
So sick of it all. We can’t keep going
너의 흑발이 이젠 싫어
시원해진 공기에 벚꽃이
걸었던 마법이 풀렸나 싶어
Very sorry 왠지 잘 모르지만
네 말은 트집을 부르지
근데 그 네 스투시 로고가 박힌 후드티는
집 앞 슈퍼용 같아 그렇지
야 야
그래 그냥 여기서 그만하자
꺼진 불은 살릴 수 없나 봐
숨만 막히는 연기는 별로잖아
꼭 나보단 덜 좋은 사람 만나
알지 난 거짓말 못 하잖아
I loved you so much
너도나도 우린 We loved
어느샌가 널 만날 때 그리고 전화할 때
카톡 할 때마저 뛰던 심장이 잔잔하죠
난 그렇게 결정을 내렸죠
너와 나에겐 심폐소생술이 필요하죠
Umm Maybe we need something fresh
그래 너도나도 너도나도 같은 생각해
마치 갓 잡은 생선과 같은 게
이제 너도나도 너무나도 필요해
그래 너도나도 너도나도
Need something fresh
그래 너도나도 너도나도
Need something fresh
그래 너도나도 너도나도
Need something fresh
그래 너도나도 너도나도
너도나도
참 뜨거웠던 여름도
모든 걸 불태우고 후회 없이 끝이 났죠
가을을 넘기고 추운 겨울이 오면
난 다시 여름을 그리워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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