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Yellow Flower]의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을 통해 각종 차트를 휩쓸며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항해를 시작한 마마무. 네 가지 컬러에 각각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각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과 역량을 담아내는 이 프로젝트에서 두 번째로 문별의 ‘RED’를 앞세운 새 미니앨범 [RED MOON]을 발매했다. [RED MOON]은 마마무의 두 번째 컬러인 빨간색에 문별을 뜻하는 문(달)을 합한 것으로, 여름과 닮은 마마무의 정열적인 매력을 쏟아내며 무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총 6곡을 수록했다. 지난 8일 선공개로 기습 발매되어 걸그룹 최초 선공개 곡 음원 순위 1위라는 성적을 기록한 [장마]를 비롯해 문별의 솔로 앨범 [SELFISH]의 타이틀곡 [SELFISH]가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도 마이너 코드로 진행되어 호러블한 분위기의 [여름밤의 꿈]으로 가슴 한편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하고, 특히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를 프로듀싱한 이기, 용배가 새롭게 참여해 [하늘하늘 (청순)]이라는 곡을 작업하며 마마무가 그간 감춰왔던 색다른 청순미를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공식적으로 발매되진 않았지만 멤버들이 서로에게 던지는 애정이 어린(?) 디스의 재밌는 가사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잠이라도 자지]가 이번 앨범에 정식으로 수록되었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마마무 앨범 총괄 프로듀서인 히트메이커 작곡가 김도훈과 마마무의 단짝 프로듀서 박우상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8연속 히트곡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강렬하고 화끈한 이 곡은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연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사이다 같은 노래이다. 특히 마마무는 그간 솔직 당당한 여성상을 대표하는 음악들로 여성들의 공감을 얻어온 만큼 이번 신곡 [너나 해]를 통해서도 다시 한 번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해외 로케이션 못지않은 이국적인 배경에서 촬영됐다. 국내의 한 스튜디오였지만, 아직까지도 촬영지가 어디인지 팬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한 재미있는 상황. 지난 [별이 빛나는 밤]에서 네츄럴 하면서도 청순하고 우아한 신비로운 고혹미를 연출했다면, [너나 해]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정열의 ‘RED’를 입은 더 강렬하고 핫해진 도발적인 남미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통해 한층 더 짙어진 매력을 하나하나 보여주고 있는 마마무.
마마무와 함께할 앞으로의 계절들이 기대된다.
Track 1. 여름밤의 꿈
깊은 여름밤, 꿈에서 꿈으로 이어지는 악몽에서 헤어나지 못해 잠을 설친다. 누군가 함께 있어 날 쳐다보는 듯 자꾸만 뒤돌아보지만 사실 그조차도 꿈인지 아닌지 구분되지 않는 낯선 밤.
기존의 ‘여름’ 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이미지의 곡과 색다른 호러 분위기의 곡이다. 팝스타일의 마이너 코드 진행 중 한 번 나오는 메이저 코드가 독특한 느낌을 준다.
Track 2. 너나 해 (Title)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서정적이고 강렬한 보컬의 한층 풍부해진 마마무의 다이나믹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난 언제나 너를 생각하지만, 넌 언제나 너만 생각해’라는 내용의 가사처럼,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당당하게 일침을 가하는 곡이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강렬하고 도발적인 모습은 지난 [Yellow Flower] 앨범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Track 3. 장마
촉촉한 일렉기타리프에 스며든 멤버들 각각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감미로운 미디엄 알앤비 곡. 조용하고 잠잠했던 눈물을 간지럽히며 새어 나오는 울적함을 대신 위로해 줄 것이다. 특히 미니앨범 발매 전 기습 선공개하여 마마무의 앨범을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무더운 여름 한줄기 시원한 비처럼 반가운 선물이 됐다. 또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어 마마무의 새 앨범 [RED MOON]에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Track 4. 하늘하늘 (청순)
마마무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미디움 템포의 그야말로 ‘청순’한 곡.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헤어진 남녀 사이의 감정을 청순함에 빗대어 표현했다. 특히 걸크러쉬를 주로 보여주었던 전작들에 비해 청순한 노래도 마마무의 새로운 스타일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Track 5. 잠이라도 자지
트랩 장르로 솔라와 휘인이 농담처럼 하던 이야기에서 시작되어 실재 노랫말로 제작해 탄생한 곡이다. [1cm의 자존심]의 연장선으로 서로에게 애정이 어린(?) 디스를 던지는 노래. 강한 힙합 비트 위에 ‘잠이라도 자지!’라는 특이한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장난치며 활기차게 활동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Track 6. SELFISH (Feat. 슬기 Of Red Velvet)
지난 문별의 솔로 앨범 [SELFISH]의 타이틀 곡으로, 다른 사람들의 기준으로 행복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가끔은 이기적이라도 나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면 어떨까?’ 하며 따듯한 위로와 자신감을 채워주는 곡이다. 평소 친하게 지내오던 문별과 슬기의 콜라보로 화제를 일으킨 이 곡은 통통 튀는 보이스로 발랄하고 신나지만, 그 속에 진지한 메시지를 담아 전달한다.
[Album Credit]
Artist Incubating RBW, Inc
Executive Producer RBW, Inc (김도훈, 김진우)
Supervisor 임인용, 김경호
Music Produced and Director 김도훈
Project Director 이수빈
HR department 송준호
Artist Management RBW, Inc (이헌민, 안성희, 이용오, 손혜민, 류승우)
Local & Overseas Marketing 김국진
Global Business HQ 윤승현, 최다혜, 김현, 임나영, 김기훈, 이세정, 염은결, 김효선, 남궁진, 야마구치 아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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